2025 전세사기 의심될 때, 보증금 반환 3가지 절차 총 정리! (전세보증보험, 과정, HUG)

💡 핵심 요약: 전세사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2025년 8월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 절차는 더욱 강화된 임차인 보호 정책과 함께 진행됩니다. 핵심은 계약 종료 의사 통보,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그리고 HUG 보증이행 청구입니다. 특히 2025년 개정된 전세사기 특별법은 피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기한을 2027년 5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복잡하게 느껴지는 절차를 간결하게 정리했으니, 이 글을 통해 차분히 다음 단계를 준비하세요.

전세사기 피해는 누구에게나 심리적,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했다면, 아직 소중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글은 2025년 8월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보증금 반환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HUG 보증이행 절차와 개정된 법규를 상세히 안내합니다. 📄

1. 첫 번째, 묵시적 갱신을 막고 계약 종료를 통보하세요 📢

전세보증금을 반환받기 위한 가장 첫 번째이자 중요한 단계는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 임대인에게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통보해야 합니다. 이 기간 내에 아무런 의사 표시가 없으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되는 묵시적 갱신이 이루어집니다.

⚠️주의사항
2020년 12월 10일 이후 체결된 전세계약의 경우, 만료일 2개월 전까지 통보해야 합니다. 이 날짜를 놓치면 보증금 반환 청구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전세사기를 목적으로 잠적한 집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가 어렵다면 법원의 의사표시 공시송달 제도를 활용해야 합니다. 의사표시 공시송달이란, 집주인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할 수 없을 때 법원 게시판 등에 그 내용을 게시함으로써 법적인 효력을 발생시키는 절차입니다. 법원의 결정이 나고 2주가 지나면 임대인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공식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

🔍전문가 의견
“전세사기 피해 사례에서는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내용증명 발송 후 송달 불능 시 지체 없이 공시송달을 신청하여 계약 종료 효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절차는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계약 만료일 2개월 전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2. 두 번째,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세요 📜

계약 종료 의사를 통보했다면, 이제 여러분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통해 얻은 이 권리는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보호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 권리는 여러분이 해당 주택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만 유지됩니다. 🏡

HUG 보증금을 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그동안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임차권등기명령입니다. 임차권등기명령은 등기부등본에 ‘임차권’을 기재하여 여러분이 이사를 가더라도 기존 주택에 대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법적 조치입니다.

“임차권등기명령이 완료된 것을 등기부등본에서 직접 확인한 후에 이사를 하셔야 합니다. 등기가 완료되기 전에 섣불리 전출하면 그동안의 대항력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 절차는 보통 1달 정도 소요되므로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세요.”

실제 사례: 임차권등기명령의 중요성

김OO씨의 이야기

김OO씨는 전세사기 피해 후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했습니다. 등기 완료까지 시간이 걸리자, 급한 마음에 새로운 집으로 먼저 전입신고를 해버렸죠. 결국, 등기부등본에 임차권이 기재되기 전에 대항력이 상실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HUG 보증이행 청구가 거절되어 큰 손실을 입을 뻔했습니다. 다행히 변호사의 도움으로 해결했지만, 시간과 비용을 크게 낭비해야만 했습니다.

3. 세 번째, HUG에 보증이행을 청구하세요 💰

앞선 두 단계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드디어 HUG에 보증금 반환을 신청할 차례입니다. 2025년 8월 현재, HUG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직접 지사를 방문하거나 위탁은행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지만, 보증료 할인 혜택까지 있는 모바일 신청을 적극 추천합니다. 📱

📊중요 데이터
2025년 기준, 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신청 시 모바일 신청자에게 보증료의 3%를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연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는 보증료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 중입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류는 3개월 이내 발급된 원본이어야 하며,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류 외에 추가 서류가 요청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 전세계약서 사본
  • 부동산 등기부등본 (임차권등기명령 확인)
  •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 사본
  • 전입세대 열람 내역
  • 임대차 사실확인서
  • 보증금 지급 증빙 서류 (계좌이체 내역, 무통장 입금증 등)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심사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HUG는 임대인에게 통지하고, 공과금 완납 여부 등 여러 사항을 확인합니다. 이사 당일에는 관리비, 수도세 등 공과금 완납 증명서를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원활한 절차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보증금은 대출 금융기관 또는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됩니다. 보통 서류 제출 후 1~2개월 내에 보증금 수령이 완료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 Q. HUG에서 전세금 반환을 받으면 끝인가요?
    A. 아닙니다. HUG가 보증금을 대신 지급하면, HUG는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합니다. 즉, HUG가 여러분의 전세금 채권을 대신 회수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보증금을 회수했으므로 이 단계에서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 Q.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은 무엇인가요?
    A. 2025년 8월 현재,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되어 피해자 결정 신청 기한이 2027년 5월 말까지 2년 연장되었습니다. 이 법은 피해자에게 우선매수권, 경공매 유예 등 다양한 금융 및 주거 지원을 제공합니다.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특별법 지원 요건을 확인하여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Q. HUG가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수도 있나요?
    A.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임차권등기명령 완료 전에 전출하여 대항력을 상실한 경우, 계약서에 채권양도금지 특약이 있는 경우 등에는 보증이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는 누구에게나 심리적,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라도 차분히 하나씩 진행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